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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훈_191205_01.jpg

Forged wall clock, 2019
Iron, Brass
1800x450x2400mm

현광훈_191205_02.jpg






시간이라는 것은 켜켜이 쌓이고 또한 계속해서 지나간다. 전자시계가 등장하고 원자의 진동에서 시간을 측정하는 기술이 나온 현 시점에서도 이러한 시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톱니바퀴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움직이며 시간을 나타내는 기계식 시계라고 생각한다. 톱니바퀴의 톱니와 맞물려 있는 다른 톱니는 서로를 밀어내며 계속해서 지나가고 그렇게 톱니의 간극이 만들어낸 1초는 켜켜이 쌓여 1분을 만들어낸다. 내가 기계식 시계를 만드는 이유이다. 


작가노트, 2024.05.04


  1. WS_Moonphase, 2020 file

  2. The Week& Clock, 2020 file

  3. KTW_M_Pendulum(L), 2020 file

  4. KTW_M_Pendulum(S), 2020 file

  5. KTW_Q_Pendulum, 2020 file

  6. KTW_Q_Pendulum_Moonphase, 2020 file

  7. KTW_Q_Mantle_Moonphase, 2020 file

  8. KTW_Q_Mantle, 2020 file

  9. Forged wall clock file

  10. Cal.33 Skeleton file

  11. Mustache Table Clock Natal Chart, 2018 file

  12. Mustache Table Clock, 2018 file

  13. Pendulum Clock _ Natal Chart file

  14. Pendulum Clock, 2017 file

  15. Cal.33_Desert, 2016 file

  16. Cal.33_Night sky, 2016 file

  17. Ti-Blue 1, 2016 file

  18. Clock 1, 2015 file

  19. Rectangle 1, 2012 file

  20. dial test I, 201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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