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
프로젝터의 빛을 이용해서 광경화성 수지를 굳혀서 조형하는 방식
빛을 이용한 방식이기때문에 정밀도가 높습니다.
이 방식은 광경화성 수지가 액체상태로 수조에 들어있고 수조 밑에 빛을 쏘는 장치가 있습니다.
B9creator 라는 장비가 DLP방식 RP로 저가형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위 동영상은 개인이 만든 장비라고 합니다.
B9creator의 경우 왁스(wax)소성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http://garydawsondesigns.com/blog/the-fun-of-helping-sometimes-we-get-to-do-research/
http://blog.naver.com/jcmr/10153542081
왁스 소성이 가능하다는 것은 중요한 기능입니다.
Burnout Casting, 즉 주조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장신구 작업에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DM(direct Metal) 방식
금속 분말을 레이져로 녹여서 조형하는 방식입니다.
결과물이 바로 금속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겠죠. 물론 기계값이 어마어마하겠죠. 재료값도.
PolyJet 방식
프린트 해드에서 광경화성 수지 분사와 자외선 빛을 동시에 내뿜으로써 조형하는 방식입니다.
조형속도도 비교적 빠르고 딱딱한 재질과 고무재질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LOM(Laminated Object Manufacturing)방식
종이를 자르고 그것을 접착해서 쌓아올리는 방식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FDM(Fuse Deposition Modeling) 방식
저가형 제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필라멘트라고 불리는 1~2mm 굵기의 선재로 된 재료가 공급되면서 해드에서 녹여서 적측하는 방식입니다.
ABS, PLA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SLA(Stereo Lithography Appartus) 방식
광경화성 수지를 레이져를 이용해 적층해나가는 방식입니다.
위 제품도 저가형 제품입니다. 저가형제품중 SLA방식으로 조형이 되는 제품이지요.
레이져 방식이기때문에 표면이 깨끗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저가형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서 (ABS와 PLA)
PLA는 장점이 많은 재료입니다. 우선 옥수수 축출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재료이지요.
그래서 어린이용 식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녹습니다. 대략 200도 내외입니다. ABS의 경우 220~270도 정도이구요.
녹은 상태에서 결합성이 좋아서 지지대 없이 50도정도의 각도도 무리없이 적층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광택이 나서 적층효과가 눈에 덜띄는 효과도 나타납니다.
완성후 아주 딱딱해지기때문에 후가공이 어렵고 탄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열에 약한 편이어서 뜨거운물에 닿으면 형태가 변형되기도 합니다.
ABS의 경우에는 탄성이 있고 열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가공시에 냄새가 좀 나는데 기본적인 환기(창문)가 되는 곳에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아무래도 몸에 좋지는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