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선반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분류할수 있다.
1859년에 탄생한 Geneva타입과 1889년에 탄생한 WW(Webster-Whitcombe)타입.
이 둘의 차이점은 무게이다. 경량화를 지향하는 Geneva타입 튼튼함을 추구하는 WW타입.
WW타입은 튼튼함을 장점으로 Geneva타입보다 조금 더 큰 가공물을 제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toolmakers lathe' 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것인 Schaublin SV65와 70 이다.(물론 이 선반들은 8mm 규격이 아니다)
Geneva와 WW는 콜렛의 규격도 미세하게 다르다.
Geneva타입은 보통 6.858mm(0.270") 혹은 6.82mm 직경에 0.625mm 피치를 사용한다.(이를 Schaublin에서는 B8콜렛 규격이라 부른다) 그리고 WW타입은 0.275"직경 40tpi 피치 콜렛을 사용한다.
Boley 경우 초기에는 B8콜렛과 같은 규격을 사용하다가 WW용으로도 만들었다가 나중에 Leinen과 같이 제작하면서 WW규격으로 제작한다.
그래서 Boley 콜렛은 비슷해보여도 미세하게 차이가나는 콜렛이 있을수 있다.
그리고 나사 규격도 다르지만 키홈의 규격도 아주 조금씩 다르다. 가끔 키홈때문에 안들어가는 콜렛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위 표에 명시된것처럼 규격이 달라서 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