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이너는 롤라이플랙스의 단점인 최소초점거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악세사리입니다.
롤라이플랙스를 사용하신다면 꼭 한번 사용해봐야할 필수 아이템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ㅎ
특히 롤라이플랙스로 인물을 찍을때 가까이서 찍을 수가 없어 자꾸 멀어지곤 합니다.
이때 롤라이너를 사용하면 됩니다.
롤라이너는 3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롤라이너 1,2,3 이라고 부르는데요.
롤라이너1은 대략 45~100cm, 2 는 31~50 cm, 3 는 24~32 cm 의 초점거리를 가집니다.
롤라이너 1,2가 인물용으로 좋을듯하고 3은 접사찍을때 유용하겠죠.
롤라이플랙스가 TLR이기때문에 롤라이너도 두개의 랜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각 뷰잉용 테이킹용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큰 랜즈가 뷰잉용입니다. 위쪽 랜즈에 착용해야합니다.
그리고 작은 랜즈가 테이킹용입니다.
왠지 큰걸 아래에다 착용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막 오지만...바꿔서 끼우시면 안됩니다.
뷰잉랜즈에는 시차보정을 위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기에 더 큰것입니다.
그리고 뷰잉랜즈는 위 아래가 있지요. 빨간점이 위로가게 장착을 해주어야합니다!! 꼭!!
테이킹랜즈는 그냥 방향에 상관없이 끼워주시면 되요.
그리고 구형롤라이너의 경우 신형과 다르게 랜즈가 3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제가 갖고있는건 구형입니다.
큰 랜즈가 하나 있고 작은랜즈가 두개 있습니다.
큰 랜즈에는 'ROLLEIPARKEIL'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이 시차보정기능입니다.
큰랜즈하나와 작은랜즈 하나를 뷰잉에 장착하시고 테이킹에는 역시 작은랜즈 하나만 장착하시면 됩니다.
역시나 뷰잉랜즈는 방향을 주의하셔야하구요. 빨간점!!!
롤라이너를 사용하면 최소초점거리가 짧아지면서 심도도 많이 얕아집니다.
주의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