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horia jeweling tool을 구입하고 싶었다.

seitz jeweling tool과는 비슷하지만 용도가 조금은 다르다.horia는 마이크로미터 조절기가 달려있어서 쥬얼을 장착할때쥬얼의 높이를 조절하기 용이하게 되어있다.물론 seitz도 높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horia만큼 편하지는 않다.반면에 seitz는 horia처럼 노브를 돌려서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레버를 내리는거라서조금 더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예를들면 탭핑 작업 같은것 말이다.어째든 이미 seitz가 있어서 horia툴은 항상 구입이 망설여졌다.꼭 있어야하는것은 아니지만있으면 정말 편할텐데...거기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비싸다.이베이에서 보통 $500 이상이다.그래서 번번히 포기하곤 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sm45c 가공





mitutoyo 마이크로미터 핸들 부품이다.예전에 중고로 구입해둔 이것이 있어서 제작을 결심해본것이다.







seitz의 pusher를 사용할 수 있게 해드를 제작

몸체를 제작한다.티타늄 원반이 있어서 이것을 가공한다.역시나 티타늄은 가공이 까다롭다.



티타늄과 10파이 연마봉 결합

cnc로 황동 부품 가공마이크로미터 노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품은 마이크로미터가 회전하면서 움직일때 해드와 푸셔가 회전하지 않고 위아래로만 움직이도록 가이드해준다.





M2 tapping

스프링 장착

완성



seitz용 pusher와 anvil







모양은 좀 괴상하지만horia와 같은 기능을 한다 ㅎ이제 pusher와 anvil만 더 많이 만들면 될 듯 하다.